전용 84㎡ 전셋값 15억원 이상 아파트 단지 올해 53곳 급증
우형준 기자 2021. 11. 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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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 아파트 가운데 전셋값이 15억 원을 넘는 단지가 3년 만에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이 급등한 영향입니다.
3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통계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전세보증금 15억 원 이상인 전용면적 84㎡ 아파트 단지는 2018년 3곳에 불과했으나 올들어 현재까지 53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26곳)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구(21곳), 송파구 (4곳), 성동·동작구(각 1곳)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2018년 해당 면적, 해당 가격대의 아파트 거래는 17건에 불과했으나 2019년 50건, 작년 231건, 올해 현재까지 351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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