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서울 갭투자 1년 새 '10배' 증가.. 원인은 자녀 차명 매수?
강수지 기자 2021. 7. 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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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전세보증금을 승계하며 서울 주택을 매입한 사례가 크게 늘었다는 집계가 나왔다.
10대 갭투자 건수는 1월 12건, 2월 11건으로 집계된 후 정부의 2·4 공급대책 이후인 3월에는 7건으로 줄었다가 4월 18건, 5월 21건으로 다시 증가 추세다.
경기와 인천 역시 10대 갭투자가 증가 추세다.
경기의 올해 1~5월 10대 갭투자는 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건) 대비 97건 증가한 9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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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전세보증금을 승계하며 서울 주택을 매입한 사례가 크게 늘었다는 집계가 나왔다. 부모의 증여자금과 세를 낀 갭투자거나 자녀의 명의를 빌린 부모의 투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광역 시·도별 연령대별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건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10대가 서울에서 보증금 승계 및 임대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한 것은 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건)의 10배 가까이 된다.
업계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명의로 투자하는 경우가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녀에게 집값의 일부를 증여해주면서 갭투자로 사게 한 부모, 자녀 이름을 빌려 주택을 구매한 부모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0대 갭투자 건수는 1월 12건, 2월 11건으로 집계된 후 정부의 2·4 공급대책 이후인 3월에는 7건으로 줄었다가 4월 18건, 5월 21건으로 다시 증가 추세다.
서울의 10대 갭투자는 아파트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 등 비아파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서울 비아파트 갭투자는 61건으로 10대 서울 갭투자의 88.4%였다.
경기와 인천 역시 10대 갭투자가 증가 추세다. 경기의 올해 1~5월 10대 갭투자는 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건) 대비 97건 증가한 98건으로 집계됐다. 경기에서는 아파트 갭투자가 55건으로 비아파트(43건)보다 많았다.
같은 기간 인천의 10대 갭투자는 36건으로 이 가운데 아파트는 19건, 비아파트 17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0대 갭투자가 전무했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 최근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10대 갭투자 건수가 많았다. 부산은 총 22건으로 아파트 13건, 비아파트 9건이었다. 대구는 아파트 12건, 비아파트 2건 등 14건이었다. 두 지역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0대 갭투자 건수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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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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