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평지구 내 첫 상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분양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상업시설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개발지구 내 첫 선을 보이는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배후수요에 따라 수익이 좌우되는 상가 특성상 지역 내 고정 고객, 이른바 단골을 선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처음이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개발지구 내 처음 공급되는 상가는 높은 낙찰가율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31상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에 분양한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는 입찰 결과 최고 136%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이 상가는 당시 지구 내 첫 선을 보인 상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내 처음 공급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차' 상가의 경우 분양 시작 약 3개월 만에 총 62실이 100% 계약률을 보였다. 2018년 8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내 첫 상가 분양이었던 '하남 포웰시티' 단지 내 상가도 총 48실이 계약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대유평지구 내 첫번째 상가인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유평지구 3블록(정자동 111)에 공급하는 이 상업시설은 지상 1~3층 판매시설 70실과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0실 등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정차하는 화서역이 있고 서울 강남과 판교테크노밸리를 지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수성로, 대평로와 맞닿은 전면 대로변 상업시설(판매시설)로 차량을 통한 접근이 쉽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 2813가구와 단지 옆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오피스텔 1125가구 등 푸르지오 브랜드타운 내 입주민 3938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화서역우방센트럴파크'(1335가구) , '화서위브하늘채'(807가구), '화서주공3~5단지'(2282가구)' 등도 배후수요로 갖췄다.

아울러 지난 11월 대유평지구 내 대형상업시설(2024년 예정)이 최종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숙지산, 서호천 등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된 대규모 도시공원, 옛 연초제조창 일부 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 전면과 측면이 대로변과 마주하고 있어 주변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고,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타 상가와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더한 상가 외벽을 디자인한다. 식음료와 서비스, 교육 등 생활필수업종 위주로 MD 구성를 구성해 고객의 유입 및 체류시간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6일 전산추첨 및 당첨자 발표, 7~8일 지정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통제(계약자 본인만 입장 가능)가 이뤄진다. 홍보관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현장 내 위치하며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37, KT&G 코스모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