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현 규제지역 지정 문제.. 개선 검토"

박미주 기자 2020. 12. 21.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현재 규제지역 지정으로 투기수요 차단이 어렵다며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변 후보자는 "현행 규제지역 지정방식은 신속한 지정에는 한계가 있어 초기에 투기수요 적극 차단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며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현행 규제지역 지정방식 등을 개선해 투기수요를 적기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사진= 국토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현재 규제지역 지정으로 투기수요 차단이 어렵다며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부동산정책 중 잘 안된 것과 개선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의에 규제지역 지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변 후보자는 "현행 규제지역 지정방식은 신속한 지정에는 한계가 있어 초기에 투기수요 적극 차단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며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현행 규제지역 지정방식 등을 개선해 투기수요를 적기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초저금리, 시중 유동성 등으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 및 내집 마련 부담 증가, 임대차3법과 가구수 급증 등에 따른 최근 전세가격 상승 등도 문제로 꼽았다.

변 후보자는 "그간 정책 대응으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만큼 기존 정책기조 하에 충분한 공급이 된다는 정확한 정보 제공, 실행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11·19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더 많은 주택을 단기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남자' 된 후 첫 근황 엘리엇 페이지…바뀐 얼굴 보니"가슴 만지며 남자 맞냐"…진상 환자들러시아 여성, 서류가방과 결혼…껴안고 빨고 뽀뽀하고"샤넬 대기만 170명"…이 시국에 4시간 줄 선다일본 지진전조? 3m 대왕오징어 죽은 채로 발견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