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22일 청약 돌입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각종 부동산 규제의 여파를 피한 충남 천안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돼 실수요자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 10일 공개된 사이버 견본주택에 3일간 7만여명이 접속했고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실물 견본주택 관람 역시 예약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견본주택 문을 연 견본주택은 현재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클린 모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관람은 시간당 50팀씩(최대 150명)으로 제한된다.
전화문의도 하루 평균 400건 이상 몰리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와 즉시 전매가 가능한 장점에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부동산규제에서 벗어난 충남 천안에 오래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동남권 신흥 주거벨트 중심에 들어서는 동시에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의 1순위 청약도 가능해 관심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천안 동남권 신흥 주거타운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은 이 중 267가구다.
청약접수는 오는 2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3일(목), 2순위 24일(금) 청약이 진행된다. 7월 31일 당첨자 발표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이다.
6.17대책 비규제지역에 건립되는 단지로, 청약과 대출조건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예치금 조건만 갖추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당 청약 제한 및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금 10%를 내면 즉시 전매 가능하다.
■ 철저한 방역 호평돼…대형 같은 전용 59㎡ 및 차별화된 상품 선보여
견본주택 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한 것도 호평 된다. 견본주택에는 사전 예약을 신청한 사람만 방문할 수 있으며, 입장 시 전신 소독(에어샤워)과 발열체크가 실시된다. 상담사와 홈큐레이터 등 내부 직원도 마스크를 필수 착용한 후 안내 중이다.
견본주택을 찾은 청당동 거주자 김모씨(31세)는 “청수행정타운 인근에 새 아파트가 오랜만에 분양에 나선다고 해 사전 예약으로 방문하게 됐다”며 “현재 천안시가 비규제지역에 포함돼있지만, 향후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청약 접수를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2억원대 초반으로 나온 전용 59㎡는 평면이 생각보다 넓게 잘 빠져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청수동 거주자 윤모씨(37세)는 “사전 예약자만 방문할 수 있어 여유롭고 편안한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했고, 입장 시 전신소독 및 발열체크가 진행되는 등 철저히 관리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상품구성 역시 이 단지를 주목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전용 59㎡은 중대형 같은 평면 설계가 적용된 것은 물론, 2억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공급가가 책정돼 신혼부부 및 20~30대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전용면적 84㎡는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알파룸과 수납공간을 더해주는 드레스룸까지 제공될 예정으로, 내방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불당동에 거주 중인 송모씨(36세)는 “현재 전세로 불당동에 거주하고 있는데 분양가 및 상품 모두 마음에 들어서 갈아타고자 하는 생각에 사전 예약으로 방문하게 됐다”며 “청수호수공원과 청수산림공원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되고, 가까이 대규모 택지개발도 예정돼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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