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1순위 청약통장 16만개..10년만에 최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에 1순위 청약 통장이 약 16만개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4일 기준) 서울에 1순위 청약 통장 15만9003개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1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99.3대1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에 1순위 청약 통장이 약 16만개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4일 기준) 서울에 1순위 청약 통장 15만9003개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8만551개)의 약 2배로,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의 기능을 한데 묶은 주택청약통장이 출시된 2009년 이후 최대치다.
청약 경쟁률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1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99.3대1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에 청약 통장이 몰린 이유로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에 따른 로또 청약 기대감을 꼽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청약 단지의 가격이 인근 구축 단지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수요가 집중됐다는 뜻이다.
리얼투데이는 “최근 발표된 6·17부동산대책에도 청약과 관련한 직접적인 규제가 없기 때문에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asj052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G7 조기 귀국, 이란-이스라엘 휴전 때문 아냐…훨씬 더 큰 일”
- 혁신위 내세운 송언석…김용태 개혁안 실현과 향후 거취에 쏠린 눈
- 러 쇼이구 “北, 러에 공병·건설인력 6000명 파견키로”
- 트럼프 귀국에 한미정상회담 불발…“미국서 양해 구해” [G7 정상회의]
- 여야 원내대표 첫 회동…2차 추경·민생지원금 윤곽 잡히나
- 홍준표, 하와이서 귀국 “새 정부, 정치보복 말길…국힘 정당해산 당할 것”
- 이르면 19일 밤부터 ‘물 폭탄’…장마 앞두고 내일은 ‘무더위’ [날씨]
- 문재인 ‘뇌물혐의’ 재판 울산 이송 불허…중앙지법서 계속 재판
- 송언석 “당 쇄신 위한 혁신위원회 추진…전국정당 복원”
- 책임 없는 대책에 미뤄지는 정상화…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잊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