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하와이서 귀국 “새 정부, 정치보복 말길…국힘 정당해산 당할 것”

권혜진 2025. 6. 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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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패배 직후 미국 하와이로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8일 만에 귀국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산 심판 가능성을 두고 "대선 후보 경선할 때 이미 (내가) 한 얘기"라며 "대선에서 지면 위헌정당으로 정당해산 청구를 당할 것이라고 경선 때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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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국민 통합으로 나라 안정시키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패배 직후 미국 하와이로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8일 만에 귀국했다.

홍 전 시장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나라가 조속히 안정됐으면 한다”며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 정치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통합으로 나라가 안정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향후 정치적 진로를 묻는 말에는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하지 않았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경선 탈락 이후 탈당하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산 심판 가능성을 두고 “대선 후보 경선할 때 이미 (내가) 한 얘기”라며 “대선에서 지면 위헌정당으로 정당해산 청구를 당할 것이라고 경선 때 말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하와이로 찾아왔을 때도) 대선에서 지면 위헌정당으로 해산 당한다. 그러니 대선에서 꼭 이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놓은 5대 개혁안에 대해서는 “나는 이미 탈당해 그 당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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