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 거세지자 '땜질'..정부 "보완책 내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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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고 아직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시장은 점점 더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정부가 보완책 발표를 준비 중인데요.
'땜질'이라는 지적 속에 일단 끊겨버린 무주택자 주거 사다리부터 되살리는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세대출 강화로 무주택자들이 겪을 일차적인 피해는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단 겁니다.
[최유진 /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 회사가 서울에 있으니까 서울에 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청년이고 무주택자 입장에서 내 집을 마련을 하는 게 원천 봉쇄되어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현금이 많아야 (집을) 살 것 같아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출한도가 크게 줄었습니다.
수도권에 전세를 살고 있는 무주택자는 서울에 3억 원 이상 아파트를 사려면 앞서 전세대출부터 갚아야 합니다.
규제로 인해 은행에서 돈 빌리기가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자기 힘만으로 수억 원에 달하는 돈을 마련해야 합니다.
무주택자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청와대가 직접 나서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무주택자나 1가구 주택을 위한 보완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보완책 일환으로 기존 세입자의 임대 기간이 남아 있으면 대출 회수를 유예키로 했고, 연립, 다세대주택, 빌라 등은 전세대출 규제에서 제외키로 했습니다.
SBSCNBC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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