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에 매물부족.. 서울 집값 22주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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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시장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강남구와 송파구, 광진구 등은 매물 부족과 학군수요, 개발 호재가 겹치며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개발사업, 종합의료복합단지사업, 자양1구역정비사업 등 개발 호재로 많이 올랐고, 강남구는 대치·개포·도곡·역삼동 등의 학군 수요, 개발 프로젝트(영동대로 지하공간·GBC 등) 등이 상승세에 한 몫 했다.
금천구는 군부대 이전부지 복합개발, 양천구는 재건축과 학군 수요 등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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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송파·광진 상승 주도
종부세 부담에도 매물없어
서울 주택 시장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강남구와 송파구, 광진구 등은 매물 부족과 학군수요, 개발 호재가 겹치며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29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 25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1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진구(0.36%)와 송파구(0.34%), 강남구(0.34%), 금천구(0.33%) 양천구(0.30%) 등이 많이 상승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대폭 오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등에도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개발사업, 종합의료복합단지사업, 자양1구역정비사업 등 개발 호재로 많이 올랐고, 강남구는 대치·개포·도곡·역삼동 등의 학군 수요, 개발 프로젝트(영동대로 지하공간·GBC 등) 등이 상승세에 한 몫 했다. 금천구는 군부대 이전부지 복합개발, 양천구는 재건축과 학군 수요 등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11월 6일)된 이후 3주째 연속 상승(전주대비 0.14%)했다. 해운대구(0.69%), 동래구(0.32%), 수영구(0.26%)가 많이 올랐다.
같은 날 한국감정원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상승해 2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4구는 매물 부족현상 심화에 따른 신축 및 구축 단지가 상승하면서 강남구(0.19%), 송파구(0.18%), 서초구(0.16%), 강동구(0.17%) 순으로 올랐다.
경기는 과천시(0.89%)가 신축 및 재건축아파트 강세로 상승 폭이 컸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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