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김현미 "3기신도시 교통대책 이달말 발표"

박미주 기자 2019. 10. 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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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말 3기 신도시 및 1·2기 신도시 관련 교통대책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기신도시는 지구지정된 지 10년이 넘었는데 그간 아무런 교통대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것에 굉장히 유감"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정부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만들어 이달 말쯤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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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장관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말 3기 신도시 및 1·2기 신도시 관련 교통대책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하남시)은 "3기 신도시 관련 주민들이 백지화와 철회를 요구했는데 이미 (지구지정) 고시한 거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3기 신도시의)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엉터리로 돼 있다"며 "1·2기 신도시 교통문제도 해결이 안됐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알아보겠다고 했고, 교통문제도 1·2기 신도시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 장관은 "2기신도시는 지구지정된 지 10년이 넘었는데 그간 아무런 교통대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것에 굉장히 유감"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정부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만들어 이달 말쯤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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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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