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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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범위를 민간택지로 확대하며 주요 타깃인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의 상승 폭이 크게 줄었다.
최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10% 안팎을 기록했지만 이번주의 경우 한 주 만에 0.07%포인트나 떨어졌다.
경기·인천 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이어갔고, 전국 재건축 아파트값은 0.02%로 전주 0.08%보다 상승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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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6일 기준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0.02% 올랐다. 최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10% 안팎을 기록했지만 이번주의 경우 한 주 만에 0.07%포인트나 떨어졌다.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등에서 호가를 낮춘 매물이 등장했다고 부동산114는 전했다.
이에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한 주 새 0.06% 떨어지며 지난주 -0.03%보다 하락 폭을 넓혔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도 16주째 이어오던 강세를 멈추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만 지난주 보합을 기록했던 서초·강동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각각 0.05%, 0.20% 올랐다.
경기·인천 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이어갔고, 전국 재건축 아파트값은 0.02%로 전주 0.08%보다 상승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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