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 분양가 상한제, 文 정부의 가장 큰 경제 '악수' 될까

기자 2019. 8. 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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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김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장연재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

◇ 가장 큰 악수

Q. 정부가 민간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강도 규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악수' 문재인 정부 정책은 공도 있고 과도 있습니다. 분양가를 내려 아파트 가격을 안정화하려 했지만, 공급은 줄고 질은 나빠져 결국 우리 정부, 문재인 정부의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경제 실적이 급속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소득주도성장을 지적하지만 많은 경제학자는 섣부른 부동산 정책을 가장 크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벌써 14번째 보완책입니다. 부동산 가격도 못 잡고 각종 경제 부작용, 성장률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부동산 상한제는 잘못된 정부 정책의 끝판왕이 될 수 있습니다.

분양가가 내려가서 받는 혜택은 20%입니다. 가격 인하가 아니라 로또 분양만 낳았습니다. 결국, 아파트 가격만 폭등시킨 것이 10년 실태입니다. 우려가 큽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한국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주는 변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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