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2기 신도시 교통지옥·미분양, 3기 신도시가 해결책"

박상길 2019. 6. 27.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기 신도시의 교통 혼잡과 미분양 문제가 3기 신도시 건설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현재 3기 신도시 교통 대책에 지방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소하는데 3기 신도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창흠 LH 사장이 27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3기 신도시 건설로 2기 신도시의 교통 문제와 미분양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LH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기 신도시의 교통 혼잡과 미분양 문제가 3기 신도시 건설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27일 LH에 따르면 변창흠 사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2기 신도시의 평균 입주율이 48% 수준인데 나머지 52%가 추가로 입주했을 때 3기 신도시가 없다면 2기 신도시의 교통 혼잡, 자족성 문제는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3기 신도시 교통 대책에 지방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소하는데 3기 신도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변 사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이 지나는 고양 대곡역의 경우 3기 신도시 건설 영향으로 6개 철도노선이 동시에 만나 파주, 일산의 교통난까지 한 번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인천 검단지구는 3기 신도시 건설로 간섭급행버스체계(BRT), 공항철도 등으로 연결한다면 접근성이 개선되고, 미분양·미입주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봤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