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타격 받았나..경기 서북부 아파트 거래 감소

기자 2019. 5. 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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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1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3기 신도시 여파? 경기도 아파트 매매 역대 최저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역대 최저 기록을 찍었던 2012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포, 파주 등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타격이 예상되는 경기 서북부 지역의 거래는 줄어든 반면, 준강남급 입지로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한 분당, 과천의 거래는 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 소폭 하락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이 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334.1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보다 2.8% 하락한 수준으로 2017년부터 상승하던 추세가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자율주택정비사업, 나대지도 가능해진다

노후 주거지 내 나대지도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그간 나대지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져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곳들이 많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활성화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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