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가 수도권 주택시장에 끼칠 영향은?

박명진 2019. 5. 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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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정부가 신도시 두 곳을 추가 발표하면서 남양주 왕숙신도시, 하남 교산신도시, 인천 계양신도시에 이어 고양 창릉신도시, 부천 대장신도시 5곳의 3기 신도시 입지가 확정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일 아이뉴스TV의 '이진우, 채상욱의 다시 부동산'에서 3기 신도시 발표의 의미를 "5개 신도시와 유휴부지 합계 30만 호의 공급이 순차적으로 발표되면서 이번 정부의 부동산 수요, 공급정책이 일단락되었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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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채상욱의 다시 부동산!] "서울과 접근성 좋아 인기 끌 것..분양시장에는 악재"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지난 7일 정부가 신도시 두 곳을 추가 발표하면서 남양주 왕숙신도시, 하남 교산신도시, 인천 계양신도시에 이어 고양 창릉신도시, 부천 대장신도시 5곳의 3기 신도시 입지가 확정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일 아이뉴스TV의 '이진우, 채상욱의 다시 부동산'에서 3기 신도시 발표의 의미를 “5개 신도시와 유휴부지 합계 30만 호의 공급이 순차적으로 발표되면서 이번 정부의 부동산 수요, 공급정책이 일단락되었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2기 신도시와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 “판교가 있다고 분당의 주택시장이 나빠지지 않았다. 장기적으로 도시규모가 커지는 효과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3기 신도시는 서울과 접근성이 좋아 인기가 있겠지만 첫 삽을 뜨게 될 2021년까지 분양물량 감소 등 분양시장에 악영향을 끼칠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채상욱의 다시 부동산'은 매주 월요일 아이뉴스TV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된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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