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2조3000억원 규모 공사 발주..2조2000억 더 쓴다

지연진 2019. 4. 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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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12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지사업에서 2조8000억원(15.9㎢), 주택사업에 9조5000억원(7만5000가구)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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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12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지사업에서 2조8000억원(15.9㎢), 주택사업에 9조5000억원(7만5000가구)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잠정운영계획 규모인 10조1000억원에 비해 2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주거복지로드맵 등 주택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주택 1만8000가구 발주계획이 추가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7조3000억원에서 9조5000가구로 증가하게 됐다.


공사부문에선 300억원 이상 대형발주인 ‘종합심사’가 79건 7조1000억원, 300억원 이하인 ‘적격심사’는 594건 3조8000억원 등이다. 용역부문에서는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조8000억원, 1조6000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 1조8000억원, 조경공사 6000억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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