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클락힐즈' 계약 순항..2차 분양 돌입

김종윤 기자 2017. 7.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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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필리핀 클락에 조성하는 '더샵 클락힐즈' 1차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2차사업을 준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클락경제자유구역(Clark Freeport Zone:CFZ)에 조성하는 '더샵 클락힐즈'는 포스코건설이 해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필리핀에서도 더샵 클락힐즈의 성공적인 분양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순조로운 계약으로 필리핀 지역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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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제사절단 적극 지원키로
우수한 입지로 1차분 조기완판 앞둬
포스코건설이 필리핀에 조성하는 '더샵 클락힐즈' 조감도/사진제공=포스코건설©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건설이 필리핀 클락에 조성하는 '더샵 클락힐즈' 1차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2차사업을 준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클락경제자유구역(Clark Freeport Zone:CFZ)에 조성하는 '더샵 클락힐즈'는 포스코건설이 해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다.

◇더샵 해외 1호사업…수요자 호응 ↑

이 단지는 클락에서도 주거중심지역 입지로 교통·교육·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클락국제공항과 5㎞ 거리에 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도 레이디얼로드8(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특징이다. 세인트폴 국제학교·필리핀 과학고·안테네오 경영대학원·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가 반경 5㎞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위한 방문객에게 최적의 환경으로 꼽히는 이유다.

더샵 클락힐즈는 지역 내에서도 유일하게 언덕(해발 235m)에 들어서는 단지다. 일부 가구에선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데다가 주변 타운하우스와 풀빌라 등 저층 주거시설로 조성 예정으로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데크와 이웃 간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킨포크 가든이 들어선다. 이 밖에 Δ워터필드 Δ비즈니스 센터 Δ피트니스&사우나 Δ도서관 Δ카페테리아 Δ퍼팅그린도 조성된다.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포스코건설 지원 약속

최근 국내 부동산 투자과열로 규제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열기가 해외 부동산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 대책을 내놓으면서 수요자들이 규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해외 부동산으로 눈을 돌릴 수 있어서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 출국자 수 총 2238만3190명 중 필리핀 입국자 수는 147만5081명으로 6.59%를 차지한다. 필리핀 부동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임대수익형 투자와 자녀 어학연수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배경이다.

필리핀 무역투자진흥국(Undersecretary of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Philippines)은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필리핀 투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당시 필리핀 상공부 차관과 투자기관이 속한 필리핀 경제사절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필리핀 경제사절단은 클락 그린시티 개발사업에 필요한 노하우와 실무정보를 얻기 위해 포스코건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클락 그린시티는 국내 분당신도시 약 6배 규모로 개발된다. 약 112만명의 주민과 약 80만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되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필리핀도 포스코건설이 현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분양 관계자는 "필리핀에서도 더샵 클락힐즈의 성공적인 분양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순조로운 계약으로 필리핀 지역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passion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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