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의 손길에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에코시티 더샵 3차'

최종범 2016. 10. 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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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에코시티 더샵 3차’ 투시도

#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파트도 이렇게 바뀌니 더 새로운 느낌에요. 모두 똑같이 생긴 아파트에 전문가의 디자인이 더해지니 확실히 다른 단지와는 차별되는 것 같네요 (에코시티 더샵 3차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주부 김모씨)

회색 빛깔의 성냥갑 건물로 비유되던 아파트들이 최근에는 유명 디자이너와 만나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택 시장에서 수요자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아파트 디자인이 또 하나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통하고 있다. 이에 각 건설사들도 세계 유명 디자이너 또는 건축가들과 협업해 아파트 디자인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외국의 유명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으로 단지를 꾸미는가 하면,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참여로 차별화된 외벽을 선보이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개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다른 단지와는 차별화되는 외관 디자인을 갖춘 아파트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독창적이고 뛰어난 디자인을 적용한 단지들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하면서 미래 가치 또한 높다”고 전했다.

새 아파트가 쏟아지는 10월 분양 시장에서도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단지가 있다.

에르메스, 까르띠에, 스와로브스키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으로도 유명한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디자인이 적용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바로 그것.

포스코건설은 이번 ‘에코시티 더샵 3차’에 멘디니의 디자인 컨셉트를 적용해 차별화된 패턴과 입면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아파트의 첫 이미지로 부각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의 외벽에는 포스코건설이 올해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콘셉트 디자인 ‘색(色)다른 상상’ 커튼월 LOOK이 적용된다.

옥탑에는 BI와 어우러지는 멘디니 패턴을 적용하고, 단지 외부에서 잘 보이는 주동 측벽에 멘디니 패턴의 문양 디자인을 적용해 ‘에코시티 더샵 3차’ 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져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더샵 아파트 문주, 필로티, 사인물 등에 적용할 외관색채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색(色)다른 상상'이란 디자인 컨셉으로 커튼월 룩(LOOK), 멘디니 룩(LOOK), 3D 룩(LOOK) 등을 개발 중이다.

유명 디자이너의 디자인이 적용돼 세련미를 한층 더한 ‘에코시티 더샵 3차’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조성돼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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