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지역 초고층 주상복합 재관심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 2009. 7.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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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강남과는 달리 강북 지역에서는 그 동안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발 계획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새롭게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그동안 외면 받아왔던 강북 지역 주상복합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역이 중랑구 지역.

중랑천 개발로 조망권 가치가 높아지고 상봉터미널이 상업지구로 개발돼 중랑구 일대에 외부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GS건설이 중랑구에 짓고 있는 최고 높이 35층의 초고층아파트.

20층 이상은 인기가 좋아 일찌감치 주인을 찾았고 현재 2천만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습니다.

<인터뷰-심원보/GS자이 관계자>"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는 조망권 프리미엄 높다."

엠코는 10월 중랑구 상봉동에 110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입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는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고 대기수요까지 등장할 정도입니다.

<인터뷰-홍성호/중랑구 일대 공인중개사>"중랑구 이전수요자는 임대, 고령자 많아. 기대감으로 외부자금 유입돼 주상복합 인기."

이렇게 이 지역 초고층아파트의 인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동북권 르네상스 개발 발표 이후 기대심리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강북에서 전통적인 주상복합 선호 지역인 용산이나 뚝섬 지역에서도 최근 이들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경기 회복과 함께 연이은 개발 호재에 인기를 더하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강북의 새로운 주거형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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