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아파트, 경매서도 인기'시들'
현진주 MTN 기자 2009. 5. 6. 10:43
[머니투데이 현진주MTN 기자]강남, 서초, 송파 이른바 강남 3구 아파트의 인기가 경매시장에서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강남3구 아파트의 매각가율은 4월 하순들어 81%로 떨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 매각가율의 상승세와는 대조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강남3구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가 유보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도 무산되는 등 각종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분당지역 아파트 매각가율은 90%에 달하는 등 2개월 연속 8%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고, 용인, 목동, 평촌 등 다른 버블세븐지역의 아파트 매각가율도 올 들어 4개월 째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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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주MTN 기자 pearl@mt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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