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보다 여기서 훨씬 잘해' 설영우 맹활약에 세르비아 매체 극찬 '단연 최고 영입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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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츠르베나즈베즈다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설영우에 대해 세르비아 현지 매체가 극찬을 보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트'는 '즈베즈다 최고 영입 선수이자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는 선수'라는 제목으로 설영우를 집중 조명했다.
경기력의 일관성 측면에서 설영우는 이번 시즌 즈베즈다 영입생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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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최근 츠르베나즈베즈다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설영우에 대해 세르비아 현지 매체가 극찬을 보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트'는 '즈베즈다 최고 영입 선수이자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는 선수'라는 제목으로 설영우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전력상승 요인은 틀림없이 설영우라고 단언했다.
한국에서 온 설영우는 각종 통계와 수치를 바탕으로 볼 때 즈베즈다의 신입 선수 중 최고라고 했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에서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비수 수준을 넘어선 공격력이다. 정규리그 6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3도움을 기록했다. 한동안 세르비아컵은 뛰지 않다가 가장 최근 진행된 3일(한국시간) 8강전에서 노비파자르를 2-1로 꺾을 때 처음으로 출장해 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력의 일관성 측면에서 설영우는 이번 시즌 즈베즈다 영입생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일시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은 있지만 설영우처럼 영입 직후부터 시즌 중후반까지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설영우 개인의 경력을 통틀어도 현재 진행 중인 즈베즈다 데뷔 시즌 경기력이 최고라고 강조하면서, 울산HD 시절 및 대한민국 대표팀과 비교한 것이 눈에 띈다. '설영우는 울산에서 지난 5시즌 동안 모든 대회 156경기 8골을 넣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에서는 24경기를 뛰며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설영우는 3월 열린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오만 및 요르단 상대 2연전도 모두 선발 출장했다. 경기당 하나씩 결정적인 크로스를 문전에 제공했지만 이재성, 오세훈의 헤딩이 아슬아슬하게 무산되면서 도움은 쌓지 못했다. 팀도 두 경기 모두 무승부에 그쳤다. 이와 달리 즈베즈다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착착 쌓아가고 있다.
즈베즈다는 이번 시즌 초반까지 뛰고 떠난 황인범(현 페예노르트)의 공백을 AC밀란에서 활약했던 스타 미드필더 라데 크루니치 영입으로 메웠다. 오랫동안 구애한 설영우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이미 리그 최강이었던 전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라이벌 파르티잔베오그라드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즈베즈다는 정규리그 조기 우승 및 세르비아컵까지 2관왕을 향해 질주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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