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관저 퇴거에…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

CBS노컷뉴스 주보배 기자 2025. 4. 11.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사저로 이주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됐다.

자유대한민국연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5백 명 규모의 집회를 예고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전 11시부터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파면 7일 만에 오늘 관저→서초동 사저 이동 전망
서울 한남동 관저 일대 지지자 집회 예고
尹 퇴거 촉구 집회도 나란히 개최 예정
도심 찬반 집회.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사저로 이주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됐다.

자유대한민국연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5백 명 규모의 집회를 예고했다. 보수 유튜버 신의한수 등도 오후 3시부터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집회를 신고했다. 집회 신고 인원은 1만 명이다.

또 다른 보수 유튜버 '밸라도'도 오후 3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집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5천 명이다.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과 조속한 관저 퇴거를 요구하는 집회도 나란히 열린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전 11시부터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집회 신고 인원은 2만 명이다. 국민주권당도 볼보빌딩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퇴거를 촉구하는 3천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11일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류영주 기자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헌재)의 파면 선고 일주일 만인 이날 오후 5시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전망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주보배 기자 treasu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