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출발’ T1, LCK 첫 경기서 DRX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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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LCK 정규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T1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DRX에 2대 0으로 이겼다.
T1은 상대방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플레이로 첫 세트 역전승을 거뒀다.
DRX는 '안딜' 문관빈(렐)이 T1의 포격에 쉽게 노출돼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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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LCK 정규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T1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DRX에 2대 0으로 이겼다. 젠지, 농심 레드포스가 있는 1승0패(+2) 그룹에 합류했다. DRX는 1승1패(+0)가 됐다.
T1은 상대방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플레이로 첫 세트 역전승을 거뒀다. 게임 초반 ‘유칼’ 손우현(오로라)의 빠른 발을 잡지 못해 고전하는 듯했지만, 25분경 아타칸 지역 인근에서 상대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큰 이득을 챙기고 글로벌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DRX는 ‘안딜’ 문관빈(렐)이 T1의 포격에 쉽게 노출돼 어려움을 겪었다. T1이 27분경 그를 잡아내고 추가 킬까지 챙겼다. 상대의 인원 공백 틈을 타 내셔 남작, 아타칸을 연달아 사냥하면서 승리에 다가갔다. 이들은 여유 있게 상대 포탑을 철거하다가 33분 만에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2세트 역시 중후반 집중력으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팽팽한 대결을 벌이던 양 팀이었지만 31분경 미드 교전에서 T1이 상대를 빨아들이는 데 성공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T1은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내셔 남작, 아타칸을 모두 사냥해 순식간에 큰 격차를 벌렸다.
이어지는 드래곤 교전에서도 T1이 더 침착했다. DRX의 진형이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고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낸 이들은 ‘스펀지’ 배영준(바이)까지 잡아냈다. 이후 미드로 진격, 상대의 우물 앞에서 추가 킬을 거두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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