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또 공격’ DRX, 정규 첫 경기서 DN 완파

윤민섭 2025. 4. 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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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화끈한 플레이로 2025시즌 정규 시즌 첫 경기를 완승했다.

DRX는 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DN 프릭스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1승0패(+2), 젠지와 함께 공동 1위로 정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DN이 내셔 남작을 버스트해 버프를 챙겼지만 DRX가 퇴각로를 끊고 한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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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제공


DRX가 화끈한 플레이로 2025시즌 정규 시즌 첫 경기를 완승했다.

DRX는 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DN 프릭스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1승0패(+2), 젠지와 함께 공동 1위로 정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DN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0승1패(-2)가 돼 순위표 최하단부터 시작이다.

DRX는 터프하게 게임했다. 과감하게 갱킹과 다이브를 시도해 연이어 득점을 추가했다. 맨 앞에 ‘유칼’ 손우현(코르키)이 선봉장으로 섰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대다수 오브젝트를 챙긴 이들은 큰 어려움 없이 드래곤 영혼까지 획득했다.

너무 빨리 달리려다가 넘어지기도 했다. 무리해서 한타를 전개했다가 킬을 내줬다. 그러나 ‘테디’ 박진성(미스 포춘)이 늘 최후의 보루로 남았다. 상대가 무리하게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걸 낚아챈 이들은 이후 실수를 눈에 띄게 줄였다.

첫 세트를 완패한 DN의 기세가 2세트에서 확 꺾였다. DRX의 기민하고 과감한 탑, 바텀 바이브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킬을 계속 빼앗겼다. 아타칸 전투에서 마지막 희망을 걸었지만, 박진성(애쉬)의 카이팅을 뚫어내지 못하면서 또 대패했다. 킬 스코어가 2대 11로 벌어졌다.

27분경 내셔 남작 둥지에서 최후의 교전이 열렸다. DN이 내셔 남작을 버스트해 버프를 챙겼지만 DRX가 퇴각로를 끊고 한타를 열었다. 버프를 두른 상대를 모두 잡아낸 DRX는 상대 부활 전 넥서스를 부숴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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