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협회장기] 팔룡이 나르샤 화봉중과 결승 매치 성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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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더비가 결승에서 성사됐다.
9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자 중등부 준결승이 열렸다.
남중부 결승 대진은 팔룡중과 화봉중, 창원과 울산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춘계 연맹전에 이어 협회장기도 결승에 오른 화봉중이 우승컵을 품을지, 아니면 팔룡중이 깜짝 반전을 그려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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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자 중등부 준결승이 열렸다.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는 팔룡중과 안남중이, 실내보조체육관에서는 화봉중과 전주남중이 경기했다.
팔룡중은 3점슛 12개를 앞세워 안남중의 돌풍을 74-56으로 잠재웠다.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은 팔룡중은 이장우, 김준우, 나여준이 나란히 3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김성준도 2개를 보탰고 표승민도 1개의 3점슛을 더했다.
두 경기 연속 역전극으로 기세를 이어가던 안남중은 박진우가 21점, 문서진이 17점 13리바운드로 힘을 냈지만, 팔룡중 3점슛에 막히며 대회를 마쳤다.
탄탄한 조직력과 강력한 수비를 앞세운 화봉중은 90-40으로 전주남중을 넘어 결승으로 향했다. 경기 초반 화봉중의 강한 압박과 정확한 외곽슛에 전주남중은 무너졌다. 전반을 49-19로 마친 화봉중은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를 고루 기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주남중은 서연호와 이민수가 나란히 10점을 기록, 협회장기 여정을 준결승에서 마쳤다.
남중부 결승 대진은 팔룡중과 화봉중, 창원과 울산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두 팀의 경기는 10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춘계 연맹전에 이어 협회장기도 결승에 오른 화봉중이 우승컵을 품을지, 아니면 팔룡중이 깜짝 반전을 그려낼지 기대된다.
*남중부 준결승 결과*
팔룡중 74(17-10, 13-10, 21-12, 23-24)56 안남중
팔룡중
이장우 20점(3P 3개) 6리바운드
김준우 16점(3P 3개) 6어시스트 3스틸
나여준 15점(3P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안남중
박진우 21점 8리바운드 2스틸
문서진 17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화봉중 90(23-8, 26-11, 20-8, 21-13)40 전주남중
화봉중
남영수 23점(3P 5개)
이승현 1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찬규 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서연호 10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이민수 10점 7리바운드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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