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령' 맨시티, 결국 홀란 잃었다... 발목 부상으로 최대 7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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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에 출전이 어려워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홀란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7주 동안 아웃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때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해가 있다. 시즌 내내 그랬다. 부상자들과 홀란에게 미안하다. 회복이 빠르길 바라며 그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주포' 홀란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마지막 시즌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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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에 출전이 어려워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홀란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7주 동안 아웃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지난달 31일 열린 본머스와 FA컵 8강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전반 14분 페널티킥을 실축한데 이어, 후반 11분 상대 미드필더 루이스 쿡과 뒤엉켜 넘어지면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다시 경기를 소화해보려던 홀란은 결국 경기장에 주저앉았고, 남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홀란의 부상은 가볍지 않았다. 당시 맨시티는 공식 성명을 통해 "홀란은 맨체스터에서 초기 검사를 받았으며 부상의 전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밀 진단 결과 남은 시즌 거의 모든 경기를 뛸 수 없을 정도의 부상이었다.
1일 레스터시티전 사전 기자회견을 가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의사들은 5주에서 7주 사이가 될 거라고 말했다. 시즌 말미나,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회복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해가 있다. 시즌 내내 그랬다. 부상자들과 홀란에게 미안하다. 회복이 빠르길 바라며 그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홀란의 빈자리에 대해서는 "우리에겐 다른 자질을 갖춘 선수들이 필요하다. 다른 선수들을 박스 가까이에 둬야 한다"라며 "골 감각이 강한 선수들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더 박스 가까이에 접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로드리의 장기 부상을 시작으로 현재 네이선 아케,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주포' 홀란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마지막 시즌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홀란은 올 시즌 부진 속에서도 21골을 넣은 괴물 공격수다. 이런 선수를 대체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맨시티의 올 시즌 남은 목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다. 현재 리그 29경기 14승 6무 9패(승점 48)로 5위에 위치해있다. 시즌 종료 전까지 첼시, 뉴캐슬유나이티드, 브라이턴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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