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남편과는 이혼·아들은 사망설…국민배우 고두심 “세상 모든 슬픔 다 짊어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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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생, 올해 나이 74세.
1972년 MBC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한 고두심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엄마이자 국민 며느리,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6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 모두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일무이한 배우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연기자다.
고두심은 2022년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를 통해 남편과의 만남과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고두심의 아들 김정환은 엄마와 같은 배우를 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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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커리어만큼이나 그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정작 그의 삶에 대해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고두심은 3남 4녀 중 둘째로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무용단 활동을 할 정도로 무용에 재능이 탁월했던 그는, 제주도 대표로 경희대 특기생으로 입학할 기회까지 얻지만 집안의 반대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이에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오빠를 챙겨주겠다는 명목으로 집안의 허락을 받고 서울로 상경한다.

고두심은 2022년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를 통해 남편과의 만남과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그는 23세에 남자에 눈을 떴다며 남편이 ‘첫사랑’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정말 좋아했다. 다시 돌아가도 그 사람이랑 결혼할 것”이라고 전해 애틋함을 안겼다.
이어 “남편이 처음 사업에 실패했을 때는 이겨낼 수 있었지만, 두 번째 사업까지 실패한 후 사업가로서 남자로서 아버지로서 모든 것에 대한 자신감까지 잃어버린 것 같았다”며 간접적으로 이혼 사유를 밝혔다. 두 사람의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서는 사업 실패가 원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고두심은 이혼 후 정신적인 고통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슬픔을 다 짊어진 것 같은 순간이었다. 생을 통틀어 남편과 쪼개졌을 때 마음의 상처가 제일 컸다”고 말했다.
고두심의 전 남편은 2021년 세상을 떠날 당시 고두심의 손을 잡고 진심을 표현했다고 한다. 고두심은 “남편이 자신은 해볼 거 다 해봐서 후회가 없는데 당신에겐 너무 미안하다고 울면서 마지막 인사를 남기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루머의 시작은 아들 김정환의 ‘꿈’ 때문이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고두심의 아들 김정환은 엄마와 같은 배우를 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고두심이 이를 반대했고, 결국 김정환은 어머니의 뜻에 따라 전공도 행정학으로 바꿔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는 tvN ‘명불허전’, ‘라이브’, ‘아스달 연대기’, ‘우리들의 블루스’ 등 굵직한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엄마인 고두심의 친동생 역할로 동반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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