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돌격대장 알 나이마트-알 타마리, 한국의 아시안컵 악몽 [A매치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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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이마트, 알 타마리 듀오는 이미 한국을 울린 적이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5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24년 10월 월드컵 3차 예선 원정 경기로 만났을 대는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한국 역시 아시안컵에서 만난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경기, 4강전 모두 알 나이마트에게 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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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알 나이마트, 알 타마리 듀오는 이미 한국을 울린 적이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5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차전 경기를 치른다.
FIFA 랭킹 64위 요르단은 한국, 이라크에 이어 B조 3포트 팀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이나 성적은 아시아 레벨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단계로 올라섰다.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을 4강에서 꺾고 결승까지 올랐고, 2024년 A매치 21경기에서 단 4패(12승 5무)만 기록했다. 월드컵 3차 예선에서도 3승 3무 1패 승점 12점으로 현재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요르단은 지난 2024년에만 한국과 3번을 붙었던 상대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한국이 월등히 앞서지만, 결과는 1승 1무 1패 박빙이었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2-2로 비겼고, 4강전에서는 한국이 0-2로 참패했다. 지난 2024년 10월 월드컵 3차 예선 원정 경기로 만났을 대는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야잔 알 나이마트, 무사 알 타마리를 앞세운 역습에는 한국도 고전했다.
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알 나이마트는 2024년을 기점으로 아시아 정상급 골잡이로 거듭났다. 2024년에만 A매치 12골을 몰아쳤다. 한국 역시 아시안컵에서 만난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경기, 4강전 모두 알 나이마트에게 골을 허용했다. 알 나이마트는 월드컵 3차 예선에 돌입한 후로도 5골을 몰아쳐 현재 3차 예선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알 타마리는 요르단의 유일한 빅리거다. 현재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에서 뛰고 있다. 전반기를 몽펠리에에서 보낸 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렌으로 이적한 알 타마리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선발 15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레벨에서는 수위급의 개인기를 자랑한다. 한국 역시 아시안컵에서 알 타마리의 현란한 개인기에 수비진이 와르르 무너진 적이 있다.
지난 맞대결인 지난 10월 요르단 원정 경기에서는 두 선수가 모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알 타마리는 부상으로 결장했고, 알 나이마트도 100% 컨디션이 아니었던 탓에 후반전 교체 출전했다.
반면 이번 경기에서는 한국의 전력 누수가 더 크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부상으로 합류조차 하지 않았다. 정승현은 훈련 도중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요르단의 강점인 공격 듀오를 막아야 하는 센터백에 공백이 크다. 또 20일 오만전에서 백승호, 이강인이 한 번에 부상을 당했고 황인범은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한국은 공수 양면에서 온전한 전력을 내지 못한다.
한국이 이날 경기에서 패할 경우 요르단에 조 1위를 내준다. 이라크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3위까지 한 번에 내려앉을 수도 있다. 3차 예선에서 '꿀 대진'을 받았던 한국이기에 조 1위를 놓치는 것조차도 굴욕이다. 한국이 요르단의 막강한 역습을 버티고 승리를 챙길지 주목된다.(자료사진=무사 알 타마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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