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호' 무패 군단, 日 최초의 대기록 눈앞으로...선발 7명 로테이션 신흥 강호 사우디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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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은 일본이 아시아의 신흥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여유를 선보였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8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실제로 이날 일본은 사우디를 상대로 점유율 78%를 챙기며 본인들의 축구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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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은 일본이 아시아의 신흥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여유를 선보였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8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지난 20일 바레인과의 7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조기 확정 지었다.
이에 사우디와의 경기에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베스트11 가운데 몇몇 선수로 뼈대만을 유지한 후 다수의 포지션에서 과감한 변화를 단행했다. 바레인전과 비교하면 무려 선발 멤버 7자리를 교대했다.
그럼에도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 이토 히로키, 이타쿠라 코, 스기와라 유키나리가 형성한 스리백은 피라스 알부라이칸, 무사브 알주와이르가 선봉에선 사우디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나카무라 게이토, 쿠보 다케후사, 마에다 다이젠으로 이어진 1, 2선 라인이 한 골도 터트리지 못한 것은 아쉬울 수 있으나 내내 몰아붙이며 우세한 운영을 펼쳤다.
실제로 이날 일본은 사우디를 상대로 점유율 78%를 챙기며 본인들의 축구를 구사했다. 슈팅 숫자도 12:1로 압도했다. 유효 슈팅이 2번에 그치며 정확도는 떨어졌으나 전술 실험, 후보 선수 기용 등을 컨셉으로 했던 경기인 점을 감안할 때 합격점을 얻기 충분했다.
이로써 3차 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승점 20)로 1위 자리를 확정한 일본은 대기록에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 일본은 남은 2경기에서 패하지 않을 경우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을 무패로 끝낼 수 있다.
한편 일본은 6월 5일 호주와 9라운드 원정 경기, 10라운드 인도네시아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두 팀에 앞서있긴 하나 북중미를 목표로 실험적인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결과를 챙길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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