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 자산의 재력가와 한옥 호텔에서 연휴 보낸 국민 여배우

배우 이영애가 한옥 호텔에서 추석 연휴를 즐겼다. 16일, 이영애는 "편안한 추석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한옥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애는 편안한 차림에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한옥 호텔의 다양한 공간을 거닐고 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갈색 원피스로 옷을 갈아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묵은 한옥 호텔은 1박 숙박료가 1천만 원 이상인 고급 독채 숙소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현재 ‘의녀 대장금(가제)’에 캐스팅된 상태로, 이 드라마는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의 후속작으로,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영애는 2009년에 20살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했으며, 2011년에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정호영 전 회장은 1951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 졸업 후 미국 IT업계에서 근무했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 통신 벤처기업을 설립하고 방위산업업체인 한국레이컴의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그의 재산은 약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