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모든 가수들이 부르기 어려워 포기했는데…결국 대박난 이 노래
'K-POP 비하인드' 가수 양파가 거절하다 다른 가수가 불러 대박난 이 노래
가수이자 천재 작곡가로 유명한 뮤지션 윤종신. 그는 2000년 초반 평소 좋아했던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를 생각하며 한 노래를 구상하게 된다. 나카시마 미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박효신의 '눈의 꽃'의 원곡 가수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많은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윤종신은 이 노래가 그녀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곡을 작곡했고, 혹시나 나카시마 미카에게 전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이 곡을 일본어로 번안하기 까지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이 노래를 본격 발표해야겠다는 생각에 윤종신은 이 노래를 나카시마 미카처럼 부를수 있는 여자 가수가 누가 있을까 고심하다가 가수 양파가 이를 잘 소화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녀에게 이 노래를 불러줄 것을 제안한다.
그런데 이 곡을 접한 양파는 난색을 표하게 된다. 이유는 부르기 너무 어려운 노래였기 때문이다. 일단 이 노래의 최고음을 따지면 3옥타브 도까지 올라가야 하며, 포인트가 되는 가사 부분에는 진성, 가성, 진성, 가성, 진성을 넘나드는 대목이 3번이나 등장하기 때문이다. 양파에게도 이 노래는 참 좋은 곡이었지만, 자신은 부를수 없다며 고심끝에 포기하고 만다.
그 외에도 여러 가수들에게도 이 노래를 제안했는데, 모두 부르기 어렵다며 포기하게 된다. 결국 이 노래는 묻혀지게 되는건가 고심했는데, 어느날 너무 친한 후배가 작업실로 놀러오게 된다. 윤종신이 아무도 이 노래를 안부른다며 후배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게 되는데…
이를 들은 후배가 이 노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저 이 곡 하면 안될까요?"
라고 말하는데, 이를들은 윤종신은 감격하며
니가 알아보는구나"
라고 바로 그에게 이 곡을 주게된다.
이 노래는 발표와 함께 엄청난 화제와 이슈를 불러오게 되었고, 여러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데 이어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결혼식 축하곡으로도 쓰이며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그 주인공과 노래는 바로…
성시경의 '거리에서'였다. 이 노래는 그의 정규 5집 <The Ballads>의 타이틀 곡이다. 성시경의 대표곡 이기도 하지만 그 스스로도 가장 어려운, 고난도의 곡 중 하나로 꼭을 정도다. 그만큼 그의 대표곡이 되기에 충분한 노래였으며 윤종신에게는 수십억원이 넘는 저작권료를 준 곡이 되었다.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서 윤종신은 이 어려운 노래를 소화해준 성시경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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