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센터가 1경기 19어시스트라니…57년 만에 나온 대기록에 현지 언론 "인크레더블!"→극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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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가 1경기에 19어시스트? 니콜라 요키치(덴버)라면 가능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요키치의 이번 19어시스트는 개인 1경기 최다이자 NBA 역사상 센터가 기록한 1경기 최다 어시스트 중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덴버를 이끄는 마이크 말론 감독 역시 "요키치는 정말 놀랍고 완벽한 농구선수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원들을 살려줬다는 것이다. 나는 거기서 오는 기쁨이 더 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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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센터가 1경기에 19어시스트? 니콜라 요키치(덴버)라면 가능했다.
덴버 너게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원정경기에서 125-116으로 이겼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서부 컨퍼런스 2위 덴버는 시즌 전적 38승 20패가 됐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46승 11패)와 격차는 8.5경기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요키치였다. 38분 32초를 뛴 그는 18점 9리바운드 19어시스트 4스틸이라는 대단한 스탯 라인을 남겼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요키치의 이번 19어시스트는 개인 1경기 최다이자 NBA 역사상 센터가 기록한 1경기 최다 어시스트 중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1위는 레전드 윌트 체임벌린의 21어시스트였다. 1968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작성한 바 있다. 즉, 57년 만이다.
이런 활약에 현지 언론, 감독은 물론이고 상대 선수까지 요키치를 치켜세우기 바빴다. 특히 'ESPN'은 'Incredible(믿을 수 없는)'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극찬를 안겼다.
덴버를 이끄는 마이크 말론 감독 역시 "요키치는 정말 놀랍고 완벽한 농구선수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원들을 살려줬다는 것이다. 나는 거기서 오는 기쁨이 더 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겸손하기까지 하다. 항상 개인보다 팀이 먼저다. 그저 대단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맞대결 상대였던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도 "요키치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BQ를 자랑하는 선수다"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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