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보셨나요?'…월클 아들 해냈다! 5골 2도움'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EPL 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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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레전드 공격수 파트릭 클라위버르트의 아들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는 처음으로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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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네덜란드 레전드 공격수 파트릭 클라위버르트의 아들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는 처음으로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달 30일 1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클라위버르트(5골 2도움)를 포함해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6골 1도움), 코디 학포(리버풀·3골 1도움), 딘 하위선(본머스),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5골 1도움), 장-필리프 마테타(크리스털 팰리스·4골),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4골 1도움)까지 총 7명을 선정했다.
EA 스포츠에서 실시한 팬 투표와 축구 전문가 패널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 클라위버르트가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면서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클라위버르트는 1월 한 달 동안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클라위버르트 활약에 힘입어 본머스는 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클라위버르트는 지난달 15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2 무승부에 일조했고, 곧바로 다음 경기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2라운드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4-1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26일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돌풍의 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3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5-0 대승에 기여했다.
1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클라위버르트는 본머스에서 역대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가 됐다. 이전에 본머스 소속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적이 있는 선수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로 떠난 도미닉 솔란케이다.
1999년생 네덜란드 공격수 클라위버르트는 자국 최고의 명문 클럽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3년부터 본머스에서 뛰기 시작했다.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는 아버지가 네덜란드 레전드 공격수 중 한 명인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라 프로 데뷔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7-18시즌 아약스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해 2018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S로마로 이적했다.
그러나 클라위버르트는 로마 입단후 58경기에서 9골 10도움만 기록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그는 계약 기간 동안 RB라이프치히(독일), OGC니스(프랑스), 발렌시아(스페인)로 임대를 다녀야 했다.
임대를 전전하던 클라위버르트는 2023년 여름 본머스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데뷔 시즌인 2023-24시즌에 그는 리그 7골 1도움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36경기에 나와 9골 2도움을 올리면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 클라위버르트는 자신의 재능을 만개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그는 11골 4도움을 올리며 벌써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다른 대회 성적까지 합치면 25경기 12골 5도움이다.
클라위버르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9골을 터트린 솔란케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꾸고 있다. 클라위버르트의 활약에 힘입어 본머스는 현재 리그 7위에 올라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프리미어리그,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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