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시즌 첫 두 자리 수 득점' 장재석, 생각의 변화 그리고 인상적인 활약

김우석 2024. 12. 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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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이 훨훨 날아 올랐다.

연이어 장재석은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 "매 순간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은 똑같다고 본다. 어떻게든 팀에 도움, 발전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개막전 이후에는 경기력이 그랬지만 승리는 했다. 어쨌든 이기는 것이 좋다. 이제 단독 2위다. 여름에 열심히 훈련한 것이 나온다고 본다. 보이지 않는 노력을 많이 했다. 또, 장재석은 "팀 원들이 너무 잘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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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이 훨훨 날아 올랐다.

장새적은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 팀이 접전 끝에 LG를 83-75로 이기는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

1쿼터 9분 36초를 뛰었다. 일단 집중력과 간결함이 달랐다. 숀 롱과 최고의 조합을 이뤘다. 시작 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롱과 엘리웁 플레이를 만들었다. 활약의 서막이었다. 이후 자유투 라인에서 점퍼를 성공시킨 후 양 쪽 코너에서 커트 인을 통해 점퍼와 덩크슛을 점수로 환산했다. 6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쿼터에도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다소 주춤했다. 1분 20초가 지날 때 함지훈과 바꿔 벤치로 돌아갔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3쿼터 종료 3분 27초가 남은 시점에 함지훈과 교체되어 경기에 나섰다. 2점슛 한 개를 시도해 실패했다.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은 없었다.

4쿼터에 선발로 나섰다. 64-54, 10점차 리드를 선물하는 포스트 업을 완성했다. 3분 20초가 지날 때 자유투로 1점을 더 만들었다. 현대모비스가 69-59, 10점을 달아나는 득점이었다. 종료 1분 안쪽에서 롱에게 천금같은 어시스트 패스를 성공시켰다. 81-75, 6점차로 달아나는 점수였다. 승부를 정리하는 득점이기도 했다.

경기 후 장재석은 “좋은 분위기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 홈 경기 승률이 좋지 못했다. 홈에서 연전이 남아있다.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연이어 장재석은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 “매 순간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은 똑같다고 본다. 어떻게든 팀에 도움, 발전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개막전 이후에는 경기력이 그랬지만 승리는 했다. 어쨌든 이기는 것이 좋다. 이제 단독 2위다. 여름에 열심히 훈련한 것이 나온다고 본다. 보이지 않는 노력을 많이 했다.

또, 장재석은 "팀 원들이 너무 잘 따라왔다. 소통을 잘했다. 대화를 많이 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다.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싶다. 우리는 14명까지 1군 경기를 뛸 수 있다고 본다. 모두 만족할 수는 없다.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에게 많은 독려를 한다. 그리고 뛰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불만은 결국 소통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불만이 없는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재석은 시즌 첫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다. 

 

장재석은 첫 두자리 수 득점에 대해 ”감독님께서 공격보다는 동료를 살려주라는 이야기를 하긴 했다. 스페이싱 바스켓이 대세다. 스크린을 많이하고 킥 아웃 패스를 해주려고 하는 것이 잘되었다고 본다. 득점까지 잘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장재석은 앞선 경기들 상대적 부진에 대해 "내 수비가 계속 헬프를 간다. 그래서 공격을 더 했던 적이 있다. 롱이 가드와 2대2를 할 수 있게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주문하셨다. 휴식기에 연습을 많이 했다. 그 부분이 적용이 되었다. 투 센터가 뛰면 스크린을 많이 해야 스페이싱이 된다. 그 부분을 깨달았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스크린이 꼭 필요한 것을 알았다.“고 전한 후 경기 초반 엘리웁 상황에 대해 ”연습 때는 좀 된다. 시합 때는 쉽지 않긴 하다. 어쨌든 잘 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재석은 "비 시즌 팀 목표가 저의 목표다. 올 시즌 감독님 말씀을 따라서 팀이 잘되는 방향만 따르겠다. 쉴 때는 몸이 처지지 않도록 하려고 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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