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PO 앞두고 예열 완료’ 현대모비스, KCC 22점 차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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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107-85 완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도 공격력을 유지, KCC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리바운드 싸움(10-7)에서도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KCC의 속공을 원천봉쇄, 85-69로 3쿼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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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107-85 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2위를 확정 지은 현대모비스의 최종 전적은 9승 5패가 됐다. 이대균(26점 5리바운드 4스틸), 강현수(1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신인들이 활약한 가운데 김동준(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은 3점슛 2개 포함 야투율 100%(10/10)를 기록했다.
1쿼터부터 난타전을 주고받은 현대모비스는 26-27로 맞이한 2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강현수를 앞세운 속공이 위력을 발휘했고, 김현민과 김동준은 각각 10점씩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6-50이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도 공격력을 유지, KCC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김동준이 6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하는 등 쾌조의 슛 감각을 이어갔고, 김지완은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리바운드 싸움(10-7)에서도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KCC의 속공을 원천봉쇄, 85-6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역시 현대모비스를 위한 시간이었다. 강현수까지 리바운드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가운데 이대균, 박상우 등이 3점슛을 터뜨리며 4쿼터 내내 두 자리 격차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3분여 전에는 조한진의 3점슛을 더해 격차를 21점까지 벌렸다. 현대모비스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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