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재? 언제든 슈팅 컨디션 회복할 수 있는 선수“ 강상재 향한 무한 신뢰 보낸 김주성 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주성 감독이 압도적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원주 DB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98-67로 크게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경기 총평오늘(4일)은 들어간 선수마다 역할을 잘 해줬다.
그렇지만 경기 초반 DB에게 수비 리바운드 이후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원주/이상준 인터넷 기자] 김주성 감독이 압도적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원주 DB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98-67로 크게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연승 행진을 이어간 DB는 시즌 전적 6승 8패를 기록, 단독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인 모두 득점을 올린 DB는 3점슛 17개를 터트리는 화력을 바탕으로 정관장을 압도했다.
이선 알바노(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공격을 이끌었고 이관희(19점 3점슛 4개)는 무릎 부상 복귀 이후 가장 좋은 퍼포먼스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정관장은 2연패에 빠지며 7위(5승 8패)로 내려앉았다.
박지훈(14점 5어시스트)과 캐디 라렌(16점 9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DB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에이스 변준형이 2점으로 침묵한 것도 뼈아팠다.
경기 총평
오늘(4일)은 들어간 선수마다 역할을 잘 해줬다. 경기 전에 수비 전술을 조금 바꾼 후 들어갔는데 선수들 모두 잘 수행해줬다.
강상재
2점에 그쳤지만 슈팅 컨디션은 언제든 오를 수 있고 그렇게 될 선수다. (강)상재가 가진 능력을 극대화하고 싶다. 오늘 경기 역시 볼을 잡은 후 빠르게 치고 나가주는 역할을 잘 해줬다.
오누아쿠-카터 출전시간 배분
반반은 아니다. (치나누)오누아쿠가 지금과 같은 골밑 장악력을 보여준다면 계속 오누아쿠 중심으로 가야한다. 물론 (로버트)카터가 컨디션이 좋으면 카터의 비중을 더 늘리는 경기도 있을 것이다. 카터는 머리도 좋고 내외곽 모두 풀어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믿음이 크다.
김시래 연이은 활약
(이선) 알바노 백업으로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해준다. 리드를 확실히 잡아야할 때 (김)시래의 역할이 크다. 든든하다.
경기 총평
팬들께 너무 죄송한 경기를 했다. 경기 초반 DB의 슛이 터질 때 내가 더 정확하게 짚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다보니 빨리 무너졌던 것 같다. 나아가 경기 전 강조한 에너지 레벨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한 것도 아쉽게 느껴진다. 물론 숫자상으로는 DB보다 더 많은 리바운드(41-33)를 잡아냈다. 그렇지만 경기 초반 DB에게 수비 리바운드 이후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 잘 조정해서 보완해야할 것 같다.
박정웅 첫 출전
주눅들지 않고 코트에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려는 적극성이 좋다. 운동능력도 좋고 볼 핸들링까지 좋다. 즉 매우 다재다능하다는 것이다. (박)정웅이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도 강하다. 그렇기에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장점을 더 찾아내어 극대화 시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아직 고등학생인만큼 몸에 힘도 더 기르고 경험을 쌓다보면 훨씬 좋아질 것 같다.
낮은 3점슛 효율 (2/24)
성공률이 낮은 것은 아쉽지만 자신있게 던진 것은 좋았다. 들어갔다면 경기 내용이 달라졌을 수도 있기에 선수들에게 3점슛을 쏘지 말라할 수는 없었다.
#사진=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