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돼지국밥 좋아하시는분들은 가는거 추천할만한듯

솔찌 이번 여행 부산가면 해산물 먹을생각으로 간건데

막상 먹으니 동네랑 별 다를것도 없고 급 짜쳐서

그냥 매 끼니 땡기는거 먹자로 선회했습니다.

이제서야 깨닫는 돈까스 피자 드시는분들 ㅎㅎ

여행가봐야 먹고픈거 먹는게 장땡인듯

20240809_171705.jpg 부산여행 돼지국밥 좋아하시는분들은 가는거 추천할만한듯



3대천왕에 나왔던 부광돼지국밥

수육백반 13000원 시킴

국물 진짜 재첩국인가 싶을정도로 연함(파향이 있는 가벼운 국물)

밥공기 사이즈 보시면서 국물양하고 수육양 가늠하시면 되겠지만

수육은 진짜 양많습니다. 20점 가량 되는듯한데 한점먹어도 입이 차는양임

여긴 좀 억지로 먹은 느낌 양이 넘많아서

맛은 생각하던 돼지국밥 맛이 아님 호불호 확실할거 같음

너무 때리는 맛이 없어서

한번쯤 먹어볼만듯 저는 좋았습니다만...

다시 먹어볼만한 맛이지만

호는 아니다 정도

불호는 아님 극호한테 밀린 수준

양은 깡패

(아래 두집과 다르게 술안먹고 + 컨디션 조져서 평이 구렸을지도)

20240811_070213.jpg 부산여행 돼지국밥 좋아하시는분들은 가는거 추천할만한듯



부산역 근처 우리 돼지국밥

여기도 윗집처럼 수백시킴 근데 가격은 11000

2천원 싼만큼 고기양 적고 국물양 적음

근데 적다고 퀄이 떨어지나 그건 아님 수육의 스타일이 다르지 맛있음

아마 다들 돼지국밥 수육하면 저런 수육을 생각할정도의 스탠다드라고 보시면됨

부광이 좀 특이하지

국물은 적당하네요 여기도 은은한쪽이라고 봐야될듯

(다른건 파향이 안느껴짐 이정도면 부광돼지국밥이 어느정도 연한 미친놈인지 간파 하실듯)

쌈채소 줘서 쌈싸먹기 좋아서 한잔했습니다.

김치 깍두기가 좀 아쉬운데 나머지가 맛있어서 젤 스탠다드한 맛이라고 생각함

(여기는 24시간이라 그게 또 장점일수도 있음)

20240811_080453.jpg 부산여행 돼지국밥 좋아하시는분들은 가는거 추천할만한듯



20240811_080520.jpg 부산여행 돼지국밥 좋아하시는분들은 가는거 추천할만한듯



마지막 부산역 바로앞 신창국밥

바로 앞이라서 여행하시는분들 들리기 딱좋음

계속 수육백반만 먹어서

돼지국밥 (고기만) 으로 먹어봤습니다.

양 괜찮습니다 가격이 9000원인가...

다만 이 집의 문제점

앞집하고 다르게 간해서 나옵니다

설렁탕을 시켰는데 깍두기 국물이 들어가있네?

평냉시켰는데 식초 겨자 다 때려넣고 나왔네 거기에 참깨까지 뿌려?

뭐야 이거 ㅋㅋㅋ

호불호 진짜 있을듯

근데 이거 맛보면 진짜 맛있긴한데 라는 표현보다 우선

호불호 분명있다

신맛이 조금있고 고춧가루의 맛과향도 이미 베이스에 좀 지대로 박혀있다.

아마 평냉 드시는분들은 불호일지도

근데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을 미리 다 때리고 나오고 호불호 갈리면 오지마라 딱 선박는 느낌의 집인데

맛은 있음

여튼 부산여행 갔는데 해산물은 안처먹고 돼지국밥만 오지게 먹고와서 후기 남김

3집 모두 부산역 근처라서

땡기는데 한곳은 가보시고

다른데 추천도 댓글로 받아볼게요.

저도 못가본데 많아서 

쌍둥이네는 가봄

본전은 못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