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끝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 DB 제압하며 2위 경쟁에 불씨

배우근 2025. 3. 27.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여전히 4강을 꿈꾼다.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는 홈팀 원주 DB를 71-62로 제압하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이로써 시즌 29승 20패, 2위 창원 LG(31승 18패)와의 격차를 단 2경기로 좁히며 4강 직행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B는 또 주저앉았다…‘스펠맨 원맨팀’의 한계
슛하는 게이지 프림. 2025.3.6 제공|KBL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여전히 4강을 꿈꾼다.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는 홈팀 원주 DB를 71-62로 제압하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이로써 시즌 29승 20패, 2위 창원 LG(31승 18패)와의 격차를 단 2경기로 좁히며 4강 직행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이 19점 6리바운드, 장재석이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함지훈과 숀 롱이 합작 20점을 올리며 균형 잡힌 스코어링을 완성했다.

DB는 오마리 스펠맨이 23점으로 분전했지만, 그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의 득점 기여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최근 6경기 중 80득점을 넘긴 경기가 단 1경기뿐일 정도로 공격력 부재가 뼈아픈 상황이다.

DB는 이날 패배로 7위로 내려앉으며 6강 진입에 빨간 불이 켜졌다. 최근 3연패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