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재성 등 해외파 9명 합류' 홍명보호, 소집 이틀 차 비공개 훈련 진행...총 26명 훈련 소화

정승우 2025. 3. 18.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두 번째 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5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약 1시간가량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 공식 훈련을 실시한 뒤, 20일 열리는 오만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단 모두 현재 특별한 부상 없이 훈련을 소화했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지형준 기자]

[OSEN=정승우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두 번째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 훈련엔 손흥민(33, 토트넘)을 포함한 해외파도 다수 참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5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약 1시간가량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회복과 전술 훈련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유럽파 선수들의 합류로 완전체에 가까운 상태에서 실시됐다.

훈련 첫날인 17일에는 국내파를 비롯해 일본과 중동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그리고 오현규(헹크)까지 총 17명이 참가했다. 둘째 날에는 손흥민(토트넘), 양현민(QPR), 배준호(스토크), 백승호(버밍엄), 설영우(즈베즈다),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 9명이 추가로 합류하며 한층 강화된 전력을 갖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OSEN과 통화에서 "오늘 훈련은 오후 5시에 시작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고양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는 회복과 전술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총 26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아직 합류하지 않았다. 대신 금일 귀국한 설영우가 훈련에 가세했다"라고 전했다.

[OSEN=고양,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픈 트레이닝을 가졌다.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중국전 준비에 나선다.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6.08 / rumi@osen.co.kr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 공식 훈련을 실시한 뒤, 20일 열리는 오만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훈련에 앞서 홍명보 감독과 주장 손흥민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만전에 대한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한국은 현재 3차 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14점(4승 2무)으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단 모두 현재 특별한 부상 없이 훈련을 소화했고 밝혔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