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50억부터 시작?…부활한 베어스 17승 국대 우완, '선발+불펜 전천후' 예비 FA 벌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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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베어스 17승 국대 우완이 벌써부터 주목받는 분위기다.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2026년 예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떠오를까.
2025시즌 종료 뒤 두산 내부에서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는 이영하를 포함해 김재환, 최원준, 조수행 등이 있다.
과연 이영하가 2025시즌 종료 뒤 투수 FA 최대어로 주목받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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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부활한 베어스 17승 국대 우완이 벌써부터 주목받는 분위기다.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2026년 예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떠오를까. 선발과 불펜 모두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자원이기에 몸값 예상이 미궁 속이다.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영하는 팔꿈치 수술 재활 뒤 2017시즌 곧바로 1군 마운드에 데뷔했다. 2018시즌 데뷔 첫 10승을 달성한 이영하는 2019시즌 17승 평균자책 3.64로 맹활약하면서 팀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이영하는 기복 있는 투구를 이어갔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이영하는 마무리 투수 보직까지 맡았지만, 주로 롱 릴리프 역할을 소화했다. 그리고 2024시즌 이영하는 다시 제대로 반등했다. 이영하는 2024시즌 59경기(65.1이닝)에 등판해 5승 4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 3.99, 59탈삼진, 36볼넷을 기록했다.
이영하는 선발 투수들이 흔들리는 4회부터 6회 사이에 주로 마운드에 올라 멀티 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투구를 선보였다. 이영하 특유의 강한 투구 체력이 빛난 장면이 자주 나왔다.
2024시즌 부활을 인정받은 이영하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이영하는 대표팀에서 3경기 등판(3이닝) 5피안타 평균자책 3.00, 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영하는 2017시즌 데뷔 뒤 1군 엔트리 등록일수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2025시즌 종료 뒤 생애 첫 FA 자격에 도전한다. 2019 프리미어12 대회 준우승에서 얻은 등록일수 60일도 있기에 무난하게 FA 자격을 취득할 전망이다.
2025시즌 종료 뒤 두산 내부에서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는 이영하를 포함해 김재환, 최원준, 조수행 등이 있다. 불펜 투수 홍건희도 2+2년 계약 조건에 따라 옵트 아웃 조건을 발동할 수 있다.
두산이 2025시즌 종료 뒤 가장 신경 써야 할 내부 FA 선수는 단연 이영하로 꼽힌다. 이미 타 구단이 이영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단 얘기가 현장에서 흘러나올 정도다. 선발과 불펜에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자원이기에 마운드 보강을 노리는 구단이라면 1순위 목표물이 될 수밖에 없다.
두산도 1차 지명 출신 프랜차이즈 이영하를 쉽사리 내줄 수는 없다. 비FA 다년 계약을 추진해 이영하를 미리 잡는 방향도 고민할 수 있다. 하지만, 두산은 현재까지 비FA 다년 계약 사례가 없는 팀이다. 팀 방향성이 걸렸기에 쉽사리 결정하고 추진할 수 없는 문제기도 하다.
이영하의 몸값이 어디까지 치솟아 오를지도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다. 올겨울 FA 시장에선 수준급 선발 투수는 70억원대, 수준급 불펜 투수는 50억원대 계약을 맺었다. 이영하가 기대하는 금액도 이 사이에 맞춰질 수밖에 없다. 과연 이영하가 2025시즌 종료 뒤 투수 FA 최대어로 주목받을지 궁금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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