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정현 트리플더블 + 출전 선수 전원 득점’ LG, KCC 상대 대승...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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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연승을 달렸다.
창원 LG는 2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5 KBL D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74-58로 이겼다.
KCC가 조금씩 추격했지만, LG는 높이의 우위를 활용하면서 도망갔다.
LG는 선수들을 고루 활용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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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연승을 달렸다.
창원 LG는 2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5 KBL D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74-58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박정현(200cm, C)이 17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 맹활약했다. 김종호(184cm, G)는 3점 6개를 폭격하면서 2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는 턴오버 11개를 범하면서 무너졌다.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찬영(193cm, F)이 1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다소 일방적인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여준형(197cm, F)이 빠진 KCC의 높이는 낮았다. LG는 그 약점을 철저히 공략했다. 높이의 우위를 활용하면서 리바운드를 장악했다. 그리고, 공격에서 손쉽게 찬스를 만들었다. 1쿼터부터 17-12로 앞섰다.
본격적으로 점수 차이가 벌어진 것은 2쿼터였다. 2쿼터 초반 17-17의 점수에서 22-0의 런을 달렸다. 순식간에 39-17로 앞섰다. 상대의 턴오버를 많이 유도했고, 폭발적인 외곽포를 더했다. 경기의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그 중심엔 김종호와 최형찬(187cm, G)이 있었다. 2쿼터에만 21점을 합작하면서 뜨거운 득점력을 보여줬다. 두 선수의 동반 활약이 더해진 LG는 전반 종료 시점 44-25로 앞섰다.
후반전에도 경기 양상은 같았다. KCC가 조금씩 추격했지만, LG는 높이의 우위를 활용하면서 도망갔다. 20점 내외의 점수 차이를 꾸준히 유지했다. LG는 선수들을 고루 활용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엔트리에 있었지만 출전하지 않은 한상혁(181cm, G)을 제외하곤 모든 선수가 득점을 올렸다. 남은 시간 승리를 지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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