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좁히는 법 없을까? 세수할 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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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 결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모공이다.
모공은 한 번 커지면 다시 줄이기 힘든 만큼, 평소 올바른 세안법으로 넓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로 세안하고, 이때는 클렌저로 거품을 충분히 내서 마사지하듯 모공 속 때를 씻어내야 한다.
블랙헤드를 제거할 때는 미온수로 모공을 열고 클렌징 오일 등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피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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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피부 탄력 잃으며 모공 넓어져
모공이 커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사춘기 때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하면서 피지선(피부 기름선)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탓이다. 이때 피지선에서 많은 피지가 분출돼 모공을 통해 빠져나온다. 피지가 과도하게 배출되는 과정뿐 아니라, 피지 일부가 모공에 쌓이는 것도 모공을 넓히는 원인이 된다.
두 번째는 피부가 노화하면서 모공을 이루는 주변 피부가 탄력을 잃는 것이다. 모공을 지지하던 피부섬유가 힘을 잃으면 모공 크기가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마지막으로 모공에 염증이 생겼다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모공이 늘어나기도 한다.
◇체온 비슷한 온도 물로 세안해야
모공을 완전히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늘어나는 것을 막거나 크기를 어느 정도 줄일 수는 있다. 평소에 올바른 세안법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세안 전 반드시 손을 닦아서 손에 묻어있는 세균이 모공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자. 너무 뜨거운 물도 모공을 넓히고 너무 차가운 물은 모공 속의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지 못한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로 세안하고, 이때는 클렌저로 거품을 충분히 내서 마사지하듯 모공 속 때를 씻어내야 한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는 얼굴을 쓸어내리지 말고 물기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닦아내는 게 좋다. 세안 후에는 피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깨끗한 솜 등을 이용해 토너로 피부를 한 번 살살 정돈한 후 로션을 바르면 좋다.
◇피지 짜는 습관 좋지 않아
모공의 피지는 절대 손으로 짜면 안 된다. 모공을 막은 피지가 굳고 산화돼 까맣게 착색되면 블랙헤드가 생긴다.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거나 세게 문지르면 모공 주변 피부조직이 손상돼 오히려 모공의 크기가 커진다.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코 주위는 혈관이 많아 자극을 가하면 쉽게 붉어진다. 블랙헤드를 제거할 때는 미온수로 모공을 열고 클렌징 오일 등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피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이후 시원한 물, 스킨 등으로 열린 모공을 수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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