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원외, '더명 전북 발대식' 1000여명 성황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원외조직인 '더명 전북' 발대식이 100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24일 전주비전대학교 나래관에서 정종삼 더명 대표를 비롯해 유의식 전북 상임 대표(완주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지역 발대식이 개최됐다.
호남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자리로,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했다.
더명 전북 측에 따르면 '더명'은 정당과 상관없이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같은 일종의 팬클럽이다는 설명이다.
'더명'은 이름 그대로 '더불어 청명한 세상'을 지향하며, 호남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한 정치적 연대와 참여를 촉진하고자 출범한 단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향후 전북을 중심으로 한 유권자 참여 확대, 정책 토론회, 지역 순회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 계획도 발표됐다.
유의식 전북 상임대표는 "더명은 지역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낼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고, 복지 사회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청년, 농민,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정종삼 대표는 축사에서 "더명은 호남의 내일을 위한 선택의 공간”이라며 “전북의 진심과 지혜가 더해질 때, 대한민국의 정치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정치를 위한 다양한 소통과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살해하겠다" 협박 3건·이준석 1건…경찰 '초비상'
- 이준석 측 "친윤계 전화 많이 와…'당권 줄테니 단일화하자' 식 제안"
- 송은이, 이영자♥황동주 근황 전했다…"연락하고 지낸다"
- 조세호, '174㎝ 모델출신' 아내와 투샷…신혼 일상 공개
- 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과 이탈리아 데이트 포착
- '마약 논란' 김나정, SNS 활동 재개…팬들 응원에 '좋아요'
- 코요태 빽가 모친상 "지병으로 별세…따뜻한 위로 부탁"
- '암투병' 진태현 "수술 준비 잘 마쳐…걱정 마시라"
- "누구 애인지 몰라"…손흥민 협박녀, 사업가도 동시에 만났나
- 박봄, 필터 논란 해명 후 파격 노출…섹시미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