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美 전술핵 괌에 배치하되, 한미 '北 향한 것' 천명해야"

이재우 기자 2025. 5. 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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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 "괌에 배치를 하되, 괌에 배치된 미국의 전술핵은 북한을 향한 것이라는 것을 한미 양국이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북관계와 관련해 "북한과는 대화를 할 것이다. 경기지사 8년 하는 동안 북한에 인도적인 지원을 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처럼 돈을 북한에 부지사를 통해서 갖다 주고, 감옥에 가고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 투명하게 성과를 낸 사람이 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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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잠수함, 좀 더 한반도 순항해야…공포 있어야 평화 유지"
"李 중국 중요하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본축은 한미동맹"
[하남=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스타필드 하남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우지은 고재은 수습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 "괌에 배치를 하되, 괌에 배치된 미국의 전술핵은 북한을 향한 것이라는 것을 한미 양국이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MBN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사드 배치 할 때도 중국과 관계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질문을 받고 "전술핵은 우리나라 미군기지에 배치할 때는 너무 큰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핵잠수함이 세계를 다 순항하고 있는데 부정기적으로 조금 더 자주 한반도 인근으로 순항을 해서 언제나 북한에 대해서는 미국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고, 언제든지 도발할 경우 그 지도부가 완전히 완파, 전멸될 것이라는 확고한 공포력이 있어야 평화가 유지된다"고도 말했다.

김 후보는 대북관계와 관련해 "북한과는 대화를 할 것이다. 경기지사 8년 하는 동안 북한에 인도적인 지원을 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처럼 돈을 북한에 부지사를 통해서 갖다 주고, 감옥에 가고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 투명하게 성과를 낸 사람이 저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셰셰(謝謝)' 발언과 관련해 "어떤 분은 중국도 중요하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본축이 한미동맹이라고 본다"며 "이런 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믿을 수 있는 정당과 후보는 김문수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경기지사를 하면서 주한미군하고도 두텁게 (신뢰가) 형성돼 있다. 저만큼 미국의 정계, 의회, 군사적인 고위층들이 신뢰하는 대통령 후보가 있느냐"며 "저는 저 이상은 없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원자력 협정을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결국은 신뢰"라며 "대한민국이 한미동맹에 가장 축이고, 미중패권에서 가장 최전방에 전략적으로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을 빼고는 중국을 이길 수 없다는 확신을 심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now@newsis.com, je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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