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지인들도 몰랐던 이혼..."4년간 '절친'한테도 얘기 안 해" (뛰어야 산다)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손정은이 이혼 후 약 4년 간 지인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못했음을 밝힌다.
26일 오후 8시 20분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2회에서는 경북 영주에서 5km 마라톤 테스트를 마친 '뛰산 크루' 숙소에 모여 허심탄회한 대회를 나누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진다.
안성훈의 깜짝 합류로 완전체가 된 '뛰산 크루' 16인은 이후 짐을 풀면서 휴식 시간을 보낸다.
이중, '이혼 변호사의 졸혼 선언' 양소영, '그만 울래요' 손정은, '내 이름은 율희' 율희는 룸메이트가 되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데, 양소영 변호사는 자신의 키워드와 관련해 "졸혼을 고민 중인데, 만약 실행하게 된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할지 고민이 된다"고 밝힌다.
지난 1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5년 전 이혼 사실을 밝힌 손정은은 "저도 이혼 후 4년 동안 가까운 아나운서들에게도 (이혼에 대해) 얘기 안 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율희에게 "(힘들 텐데) 울지도 않고 진짜 대단한 것 같다"며 촉촉한 눈빛을 보내는데, 율희는 "여러 힘든 일이 있었지만, '아이들을 버린 엄마'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서 가장 힘들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한다.
저마다 가슴에 상처와 고민을 품고 있는 '뛰산 크루'들이 숙소에서의 첫째 날 밤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지는 26일 오후 8시 20분 '뛰어야 산다'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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