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아파트값 하락세 멈추나… 대전 제외 전지역 상승·보합

이태희 기자 2025. 4. 24.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권 아파트 가격이 대전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또는 보합세로 전환됐다.

이달 넷째 주 대전 지역 매매가격지수는 0.06% 하락,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커졌다.

또 둘째 주 0.03% 하락했던 충남 지역 매매가격지수는 셋째 주 보합으로 전환됐고, 충북 지역도 변동 없이 유지됐다.

셋째 주 대전 지역 전세가격지수는 0.07%, 충남 지역은 0.04%씩 각각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충청권 아파트 가격이 대전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또는 보합세로 전환됐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서울 지역 매매가격지수는 0.08% 상승했고, 지방은 0.04% 떨어졌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매맷값이 하락했다.

이달 넷째 주 대전 지역 매매가격지수는 0.06% 하락,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커졌다.

동구가 0.12% 하락으로 가장 컸고, 중구(-0.10%)와 서구·유성구(-0.06%), 대덕구(-0.03%) 등 모든 지역에서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세종 지역의 경우 0.23% 상승하며,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또 둘째 주 0.03% 하락했던 충남 지역 매매가격지수는 셋째 주 보합으로 전환됐고, 충북 지역도 변동 없이 유지됐다.

전세가격의 경우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하락했다. 셋째 주 대전 지역 전세가격지수는 0.07%, 충남 지역은 0.04%씩 각각 떨어졌다.

세종 지역 전셋값은 0.03% 상승했고, 충북 지역은 0.0% 보합을 기록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