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필터 없이 더 쎄다…무대 씹어먹은 레드체크 여왕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4. 23. 22:00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또 한 번 무대 위에서 ‘본투비 무대체질’임을 입증했다.
박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번 무대는 ‘WELCOME BACK TOUR The End’ 공연 중 한 장면으로, 특유의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오롯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박봄은 큼직한 선글라스를 쓰고, 강렬한 레드와 블랙 체크 패턴의 드레스를 입은 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깊은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 진주 이어링과 벨트 포인트, 그리고 다소 도발적인 제스처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단숨에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이번 무대 의상은 기존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뒤로한 채, 한층 더 도발적이고 강렬한 박봄의 또 다른 얼굴을 꺼내든 듯한 연출이었다. 팬들은 “이건 그냥 화보가 아니라 무대 전설”, “필터 없이 박봄이 최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졌던 ‘셀프 필터’ 논란을 무색하게 만드는 강렬한 생존감. 박봄은 여전히 자신만의 무대 언어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어떤 콘셉트든 ‘박봄화’ 시켜버리는 독보적인 분위기. 무대 위 박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K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레인보우 노을, 눈부신 유부녀 변신…‘1년 준비한 결혼+신혼여행 출발’ - MK스포츠
- 미쓰에이 민, 6월의 신부 된다...6월 7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공식] - MK스포츠
- ‘2024 미코 글로벌 진’ 이정도였어? 비현실 딱붙핏 S라인 “역시는 역시” 미니 셔츠 원피스룩 -
- “검은 요정들” 2NE1, 무대 위서 15주년 눈물…산다라박X씨엘 뜨거운 포옹 - MK스포츠
- 김민재, ‘혹사 논란’ 무시? “단장이 가볍게 여긴다”…뮌헨 단장 “부상 그렇게 안 심하던데
- “퐁당퐁당 그만하고 싶어, 마음대로 안 되네요”…’안양 꺾고 2위 도약’ 울산과 김판곤 감독
- 장현식 ‘9회 역투’ [MK포토] - MK스포츠
- 장현식-박동원 ‘승리 지켰다’ [MK포토] - MK스포츠
- 장현식 ‘승리의 미소’ [MK포토] - MK스포츠
- 역투하는 장현식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