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SK, 두산 제압…챔피언결정전 1패 후 1승
김진엽 기자 2025. 4. 23. 21:29
19-17 승리…26일 3차전
[서울=뉴시스] 핸드볼 SK호크스의 김동철.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핸드볼 SK호크스가 두산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을 3차전까지 끌고 갔다.
SK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3전2승제)에서 두산에 19-17 승리를 거뒀다.
지난 21일 1차전에서는 두산이 SK에 26-24 승리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SK가 승리하면서 경기는 3차전까지 진행되게 됐다.
두 팀의 3차전 경기는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핸드볼 강호' 두산은 지난 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9연속 통합 우승을 한 강호다.
2016년 창단한 SK는 첫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만났는데, 두산이 2승으로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경기 초반에는 두산이 앞섰으나, SK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전에 들어서는 이날 경기서 홀로 7골을 넣은 장동현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이 경기 종료 직전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김동철이 쐐기포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13세이브 방어율 46.4%를 자랑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SK 골키퍼 지형진은 경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성 신체부위' 발언 이준석, 모욕죄 등 혐의로 고발당해
- 조세호 결혼 7개월만에 건강 문제 "긴급 수술했다"
- "임성언 신랑, 200억 시행 사기꾼…전과 3범·삼혼"
- '비혼맘' 사유리, 생활고 고백 "아들만 한우 먹여"
- 암투병 이솔이, 갑작스러운 임신설에 "논란이 많은데…"
- '170㎝·42㎏' 최준희, 뼈말라 몸매…11자 각선미
- "아내의 심장이 없어졌다"…여행 중 사망한 英여성에게 무슨 일이
- '서프라이즈' 김하영, 결혼 앞두고 美 경찰에 붙잡혀 "총 맞을까…"
- 이수정, '빨간색 2' 점퍼 논란에 "카리나 건들면 니들 다 죽어"
- 이재명 48.9% 김문수 39.6% 이준석 9.9%[에이스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