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유희열, 3년 만의 방송 복귀 어땠나…"여전히 무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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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끝날 무렵에 이런 문자가 쏟아졌습니다. '내일 만나자는 이야기가 이렇게 행복하네요. 내일 또 행복하러 올게요.' 네, 힘을 얻었습니다."
가수 유희열이 지난 19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2회차 방송에서 청취자의 메시지를 언급하며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출연했으며, 방송 기간 동안 그의 복귀를 반기는 청취자들의 메시지가 다수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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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끝날 무렵에 이런 문자가 쏟아졌습니다. '내일 만나자는 이야기가 이렇게 행복하네요. 내일 또 행복하러 올게요.' 네, 힘을 얻었습니다."
가수 유희열이 지난 19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2회차 방송에서 청취자의 메시지를 언급하며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표절 시비 이후 3년 만에 침묵을 깬 그의 조심스러운 태도를 엿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유희열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출연했으며, 방송 기간 동안 그의 복귀를 반기는 청취자들의 메시지가 다수 도착했다.
그러나 그는 방송 내내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순탄하고 매끄럽게 진행에 호평도 있었지만, 마지막 날까지도 "프로그램에 누가 될까 걱정된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당시 그는 "논란으로 피로감을 안겨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이라고 반박했다.
3년의 공백 이후 다시 마이크를 잡은 유희열은 여전히 남아 있는 의심의 눈초리를 알고 있는 듯, "단어를 고르는 버릇이 생겼다"고 말하며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 응원과 반발이 엇갈리고 있어, 완전한 복귀는 아직 안갯속이다. 3년 만에 공백을 깬 그가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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