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 수상 이후 첫 산문집 '빛과 실' 23일 예약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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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신작 산문집으로 관심을 모은 '빛과 실'(2025)이 23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 일제히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 '빛과 실'(2024)을 포함해 미발표 시와 산문, 그리고 작가가 자신의 온전한 최초의 집으로 '북향 방'과 '정원'을 얻고서 써낸 일기까지 총 열두 꼭지의 글이, 역시 작가가 기록한 사진들과 함께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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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신작 산문집으로 관심을 모은 '빛과 실'(2025)이 23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 일제히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정식 판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빛과 실'은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문지 에크리'는 자신만의 문체로 특유의 스타일을 일궈낸 문학 작가들의 사유를 동시대 독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 기획한 산문 시리즈다.
'빛과 실'은 한강 작가가 차기 소설로 밝혔던 '겨울 3부작'의 마지막 작품과는 별개의 책이다.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 '빛과 실'(2024)을 포함해 미발표 시와 산문, 그리고 작가가 자신의 온전한 최초의 집으로 '북향 방'과 '정원'을 얻고서 써낸 일기까지 총 열두 꼭지의 글이, 역시 작가가 기록한 사진들과 함께 묶였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빛과 실'은 오전 11시부터 예약 판매 들어갔다"며 "24일 광화문점 오픈과 동시에 매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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